우리가족 완전체로 다 함께 처음으로 영화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. 아기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일반 상영관은 꿈도 꿀 수 없어서, 거금을 들여 유모차 반입이 가능하고 완벽히 독립된 공간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'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 스튜디오' 관을 예약했습니다. 아기 컨디션과 동선을 고려해 심야(22:45) 시간을 선택했는데요.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 주차 꿀팁부터 수퍼플렉스 스튜디오의 냉정한 현실 단점까지 팩트만 짚어 공유해 드립니다. 1. 가격 및 정부 지원 영화관람권 할인 팁 수퍼플렉스 스튜디오관의 가격은 성인 기준 인당 40,000원으로 꽤 비싼 편입니다. 하지만 저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'국민 영화관람 할인권'을 정당하게 적용받아 인당 6,000원씩 할인을 챙겼습니다. 결과적으로 성인 2명 총 80,000원에서 12,000원을 할인받아 68,000원에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. 2. 월드타워 주차 명당 및 유모차 이동 시 주의사항 (계단 주의) 아기와 함께 이동할 때는 동선 낭비를 줄이는 것이 생명입니다. • 주차 꿀팁: 롯데월드몰 지하 주차장 **S, T, U 구역 (3, 4, 5번 언저리)**에 주차하시면, 영화관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가장 가깝습니다. • 치명적인 단점 (계단): 10층으로 올라가 전용 룸 키를 수령한 후 스튜디오로 입장하는데, 여기서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만났습니다. 한 층을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아기가 탄 유모차를 부모가 직접 번쩍 들고 옮겨야 합니다. 혹시라도 방문하실 분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. 3. 스튜디오 8번 방 내부 컨디션 및 관람 후기 긴 복도를 지나 문에 키를 대면 열리는 프라이빗한 구조입니다. 후기를 꼼꼼히 찾아보니 전체 방 중에서 정가운데 위치한 8번 방이 시야가 가장 좋다고 해서 골랐는데, 화면 왜곡 없이 정중앙에서 볼 수 있어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.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