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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당 200달러 코엑스 크랩52 내돈내산 후기: 3시간 완벽 공략법 (예약, 메뉴 꿀팁)


친한 친구들과 한 달에 5만 원씩 모으는 곗돈의 취지는 명확합니다. 평소에 먹기 힘든 비싼 음식을 정당하게 즐기자는 것이죠. 이번 모임 장소는 서울 코엑스 트레이드 타워의 랜드마크인 '크랩52(Crab52)'였습니다.

​입구부터 아주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. 코엑스몰에서 식당으로 연결되는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더군요. 놀랍게도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층을 누르는 버튼이 아예 없습니다. 타기만 하면 곧바로 목적지까지 직행하는 시스템입니다. 식당 이름이 왜 '크랩52'인가 했더니, 말 그대로 52층에 위치해서 붙여진 이름이었습니다.



​📍 52층이라는 높은 곳에서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며 식사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입장 전부터 큰 기대감이 생겼습니다. 아빠들이 고된 일상을 잠시 잊고 플렉스하기에 이보다 더 정당한 장소가 있을까 싶더군요. 

​6시 입장 직후: 웰컴 메뉴와 맞춤형 사시미 공략

​자리에 앉으면 가장 먼저 웰컴 메뉴로 '클램차우더'와 '대게찜'이 세팅됩니다. 클램차우더는 평범한 야채스프 느낌이었지만, 대게찜은 먹기 좋게 완벽히 손질되어 나와 시작부터 만족감이 높았습니다.
오늘의 메뉴판


• ​사시미 코너 (주문 메뉴): 6시 입장과 동시에 바로 이용 가능합니다. 접시를 들고 방어, 도하새우, 오도로 등 원하는 해산물을 요청하면 즉석에서 담아줍니다. 특히 도하새우의 신선함은 지금도 잊히질 않네요.




• ​시원한 생맥주: 한 잔에 17,0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부담될 수 있지만, 52층의 멋진 뷰와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며 한 잔 마시는 기분은 정말 최고였습니다.

​7시부터 시작되는 메인 요리: 트롤리 메뉴와 한우 구이

​사시미로 입맛을 돋우다 보면 본격적인 '돈값' 하는 메뉴들이 등장합니다.

• ​랍스터 & 킹크랩 트롤리: 직원분이 직접 카트를 끌고 와 자리 앞에서 버터 킹크랩과 갈릭 칠리 랍스터 등을 세팅해 줍니다. 따끈하고 살이 꽉 찬 갑각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.
킹크랩과 랍스터



• ​한우 구이와 '고수'의 조화: 7시부터 오픈되는 한우 등심, 안심, 갈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. 여기서 꿀팁은 고기를 주문할 때 '고수'를 추가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. 갈비와 고수의 조합은 이번 식사의 '완성'이라 부를 만큼 정당하게 훌륭한 맛이었습니다.

고기3종세트

​디저트의 신세계: 카페드리옹 밀푀유와 젤라또

​메인 식사 후에는 넘사벽 퀄리티의 디저트가 기다립니다.

• ​카페드리옹 밀푀유: 'lyon'이라는 브랜드의 빵이 너무 맛있어서 찾아보니 코엑스 지하에 있는 '카페드리옹' 제품이더군요. 뷔페 디저트라고는 믿기 힘든 수준이라 나중에 따로 카페를 방문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.

• ​과일과 젤라또: 입에서 녹는 망고와 메론, 그리고 '젤라띠젤라띠' 아이스크림까지 완벽한 마무리였습니다.

​결론: 3시간의 행복, 아빠들의 성공적인 모임

​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즐긴 크랩52는 해산물과 육류, 디저트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정직한 맛집이었습니다.

​📍 식사 후에는 배가 너무 불러 친구들과 코엑스몰을 크게 한 바퀴 돌며 산책을 하고 해산했습니다. 52층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순간까지도 여운이 길게 남는 하루였습니다. 

​❓ FAQ

Q1. 식당까지 어떻게 찾아가나요?

​A. 코엑스몰 내부에서 '크랩52 전용 엘리베이터' 안내를 따라가시면 됩니다. 버튼이 없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면 자동으로 52층에 내려주니 당황하지 마세요!

Q2. 예약은 필수인가요?

​A. 네, 저희도 두 달 전부터 미리 예약했습니다. 특히 주말 저녁은 경쟁이 치열하니 모임 날짜가 정해지면 빠르게 예약하시는 것이 정당한 방법입니다.

Q3. 뷔페 방문 시 복장 팁이 있나요?

​A. 워낙 고급스러운 분위기라 옷차림도 신경 쓰이겠지만, 뷔페에서 맘껏 즐기고 식후 코엑스 산책까지 고려한다면 발이 가장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가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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